[스크랩] 원정시(元正詩) 신소(辛蕭) 원정시(元正詩) 신소(辛蕭) 설날아침 축배를 元正啓令節(원정계령절) - 설날이라 한 해 시절이 열리고 嘉慶肇自玆(가경조자자) - 즐겁고 기쁜 일도 이날부터 시작되네 咸奏萬年觴(함주만년상) - 다함께 축배를 드세 小大同悅熙(소대동열희) - 우리 모두 기뻐하세 설날 아침입니다. 복 많이 받으시고 많이.. 한시의 향기 2009.10.15
[스크랩] 雪梅 盧梅坡 雪梅 盧梅坡 有梅無雪不精神 매화 있고 눈 없으니 산뜻하지 못하고 有雪無詩俗了人 눈 있고 시 없으니 사람 속되게 하네 日暮詩成天又雪 해질 녘 시 이루어지고 하늘에선 또 눈이 내리니 與梅幷作十分春 매화와 어울려 얼씨구 봄이로세 한시의 향기 2009.10.15
[스크랩] 江雪 / 柳宗元 江 雪 柳宗元 千山鳥飛絶 / 천산조비절 萬徑人踪滅 / 만경인종멸 온 산엔 새 한 마리 날지 않고 온 길엔 사람 하나 자취 없다. 孤舟蓑笠翁 / 고주사립옹 獨釣寒江雪 / 독조한강설 외로운 배엔 도롱이에 삿갓 쓴 늙은이 눈 내린 차가운 강 위에서 홀로 낚시한다. 이 시는 영정(永貞)혁신이 실패하여 호남.. 한시의 향기 2009.10.15
[스크랩] 岳州守歲 악주수세 / 張說(장열) 岳州守歲 악주수세 -張說(장열) 夜風吹醉舞(야풍취취무) 취해서 춤추는 사람 옷자락에 밤바람 불어들고 庭火對酣歌(정화대감가) 노래 부르는 사람 상기된 얼굴에 모닥불 어른거리네 愁逐前年少(수축전년소) 근심일랑 지난 해에 다 털어버리고 歡迎今歲多(환영금세다) 새록새록 금년에는 기쁜 일만 넘.. 한시의 향기 2009.10.15
[스크랩] 王安石 / 梅花 왕안석 王 安石 (1019-1086) 北宋의 政治家. 字는 介甫, 강서성 撫州 臨川 사람이다. 神宗에게 인정받아 翰林學士 參知政事가 되고, 1069년 制置三司條例司를 두고 스스로 그우두머리가 되어, 이른바 新法을 실시했다. 이리하여 新法, 舊法의 당쟁이 일어났다. 재상의 자리에 있기를 8년, 물러나 10여년만에 .. 한시의 향기 2009.10.15
[스크랩] 東方? / 春雪 -봄눈(春雪) 춘설만공래(春雪滿空來) / 봄눈이 하늘 가득 날리고 있네 촉처사화개(觸處似花開) / 눈 닿은 곳마다 마치 꽃이 핀듯 부지원이수(不知園裏樹) / 정원 속의 나무 구분할 수 없네 약개시진매(若箇是眞梅) / 어느 것이 진짜 매화란 말인가 한시의 향기 2009.10.15
[스크랩] 두보 / 춘야희우 두보 시 춘야희우 好雨知時節 (호우지시절) : 좋은 비는 시절을 알고 내리고, 當春乃發生 (당춘내발생) : 봄엔 초목이 싹트고 자라네. 隨風潛入夜 (수풍잠입야) : 봄비는 바람 따라 몰래 밤에 들고, 潤物細無聲 (윤물세무성) : 가늘게 조용히 만물을 적시네. 野徑雲俱黑 (야경운구흑) : 들길과 하늘 구름은.. 한시의 향기 2009.10.15
[스크랩] 司空圖 / 故鄕杏花 故鄕杏花 司空圖 寄花寄酒喜新開 (기화기주희신개) 꽃과 술 보내와 기쁜 마음으로 열어보고 左把花枝右把杯 (좌파화지우파지) 왼손에 꽃 들고 바른손에 술잔 들었네 欲問花枝與杯酒 (욕문화지여배주) 꽃가지야 술잔아 물어나보자 故人何得不同來 (고인하득부동래) 임께서는 어찌 함께 오시지 않았는.. 한시의 향기 2009.10.15
[스크랩] 봄 매화를 찾아서 서예세상에서 모셔 왔습니다. 봄 매화를 찾아서 詠梅花(영매화) 終日尋春不見春(종일심춘불견춘) 종일토록 봄 찾아도 봄을 보지 못해, 芒鞋踏破嶺頭雲(망혜답파영두운) 고갯마루 구름 속을 짚신 신고 헤매다, 歸來笑撚梅花嗅(귀래소연매화후) 돌아와서 웃으며 매화 향기 따라가니, 春在枝頭已十分(춘.. 한시의 향기 2009.10.15
[스크랩] 맹자 / 대장부 대장부란? 居天下之廣居하며 立天下之正位하며 行天下之大道하고 거천하지광거 입천하지정위 행천하지대도 得志하면 與民由之하고 不得志하면 獨行其道하며 득지 여민유지 부득지 독행기도 富貴 不能淫하며 貧賤이 不能移하며 威武 不能屈이 此之謂大丈夫니라. 부귀 불능음 빈천 불능이 위무 불.. 한시의 향기 2009.10.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