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조사님들의 게송(偈頌) - 7
제 18조. 가야사다 존자(伽耶舍多 尊者)
有種有心地(유종유심지) 종자가 있고 마음의 밭이 있으니
因緣能發萌(인연능발맹) 인연의 싹이 나게 되는구나.
於緣不相礙(어연불상애) 싹이 나건 또는 아니나건
當生生不生(당생생불생) 인연의 법칙에는 걸림이 없도다.
제 19조. 구마라다 존자(鳩摩羅多 尊者)
性上本無生(성상본무생) 성품에는 태어남이 없으나
爲對求人說(위대구인설) 구하는 이를 위해 말하는 것이다.
於法既無得(어법기무득) 법에는 이미 얻을 것이 없거늘
何懷決不決(하회결불결) 어찌 결정하고 못함을 걱정하겠는가.
제 20조. 사야다 존자(闍夜多 尊者)
言下合無生(언하합무생) 말 끝에 무생법(無生法)이 맞으면
同於法界性(동어법계성) 법계의 성품과 같아지리라.
若能如是解(약능여시해) 만약 이를 능히 바로 알아 해득하면
通達事理境(통달사이경) 일의 이치(事理)를 통달하리라.
출처 : 禪偈非佛
글쓴이 : 선게비불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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