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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인도 조사님들의 게송(偈頌) - 7

똥하 2011. 1. 21. 00:50

 인도 조사님들의 게송(偈頌) - 7

 

 

 제 18조. 가야사다 존자(伽耶舍多 尊者)

 

 有種有心地(유종유심지)  종자가 있고 마음의 밭이 있으니

 因緣能發萌(인연능발맹)  인연의 싹이 나게 되는구나.

 於緣不相(어연불상애)  싹이 나건 또는 아니나건

 當生生不生(당생생불생)  인연의 법칙에는 걸림이 없도다.

 

 

 

 

 

 

 제 19조. 구마라다 존자(鳩摩羅多 尊者)

 

 性上本無生(성상본무생)  성품에는 태어남이 없으나

 爲對求人說(위대구인설)  구하는 이를 위해 말하는 것이다.

 於法既無得(어법기무득)  법에는 이미 얻을 것이 없거늘

 何懷決不決(하회결불결)  어찌 결정하고 못함을 걱정하겠는가.

 

 

 

 

 

 

 제 20조. 사야다 존자(闍夜多 尊者)

 

 言下合無生(언하합무생)  말 끝에 무생법(無生法)이 맞으면

 同於法界性(동어법계성)  법계의 성품과 같아지리라.

 若能如是解(약능여시해)  만약 이를 능히 바로 알아 해득하면

 通達事理境(통달사이경)  일의 이치(事理)를 통달하리라. 

 

출처 : 禪偈非佛
글쓴이 : 선게비불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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