佛香

부처님 오신 날 발원문

똥하 2012. 5. 23. 17:45

시방 삼세에 두루하사 아니 계신 곳 없으시고.
만유에 평등하사 일체 중생을 제도하옵시는 거룩하신 부처님.
오늘 불기 2549년 부처님 오신 날을 맞이하여 이 곳에 모인 저희들은 부처님께서 사바에 나투신 큰 뜻을 다시 새기며
이 시대 이 땅에 부처님의 뜻을 꽃피우길 다짐하면서 깨끗한 마음으로 정성을 다하여 참회하고 발원하오니 대비의 문을 열어 주옵소서.
거룩하신 부처님.
부처님께서는 중생들이 참 생명의 존귀한 빛이 있는 줄 모르고 끝없는 생사에 윤회하면서
한없는 죄업 속에 빠져 있음을 대자대비로 구원하시고자 룸비니 동산에 강탄하셨나이다.
이 날은 더 없는 기쁨의 날이요, 생명의 날이니, 저희들은 부처님께 일심으로 찬탄과 정례를 드리옵니다.
「하늘과 땅위에 나 홀로 존귀하니 온 세상이 모두 고통에 휩싸여도 내 마땅히 이를 편안케 하리라」는
외치심이 온 우주에 울려 퍼졌으니, 참으로 거룩하신 부처님의 공덕 미래세가 다하도록 법계에 두루하오리다.
바라옵건대 부처님의 크신 원력으로 시방 세계가 모두 평화롭고, 저희들 조국의 국운이 날로 번창하고,
남북이 통일되어 분단의 아픔과 불행을 없게 하여 주옵소서.  
그리고 구미불교청년회관이 만인의 수행과 포교의 전당 지역주민을 위한 문화공간의 터전이 되도록 부처님의 크신 가호를 드리워 주옵소서
이제 저희 청년불자들 바른믿음을 통한 바른행을 실현코자 불퇴전의 신심과 정진의 힘을 더욱 갈고 닦아
부처님의 정법을 널리 펴고 수호하려 하옵나니
저희들의 간절한 기원을 어여삐 여기사 지혜와 용기를 베풀어 주시옵고 부처님의 위신력으로 지켜주시옵소서.
언제나 처음의 마음으로 언제나 한결같은 믿음으로 정법의 길을 가고자
발원의 등불을 밝히옵니다
저희 청년불자들의 서원에 한없는 깨달음을 주시고
무명의 어둠에서 혜안을 지닐수 있도록 대자비를 베풀어 주시옵소서

나무 석가모니불.
나무 석가모니불.
나무 시아본사 석가모니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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