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기도 .. 쫓기는 듯이 살고 있는 한심한 나를 살피소서 늘 바쁜 걸음을 천천히 걷게하시며 추녀끝의 풍경소리를 알아듣게 하시고 거미의 그물 짜는 마무리도 지켜보게 하소서 꼭 다문 입술 위에 어린날에 불렀던 동요을 얹어 주시고 굳이 있는 얼굴에는 소슬바람에도 어우러지는 풀밭 같은 부드러움을 허락하.. 그림있는 시 2009.04.19
[스크랩] 바람이 그렇게 살다 가라하네 바람이 그렇게 살다 가라하네 이 작은 가슴속에 지나온 날들에 대한 세월을 되돌아 보니 이 세상 모든 것 다 가졌어도, 내 가진것 하나 없으니 물같이 바람같이 살다가 가라 하네.. 오늘 하루 행복 하거나 불행 했다고 하여 내일의 이름으로 기대 설 행복도 불행도 나의 몫이 아니라고 하네 아름다운 꽃.. 그림있는 시 2009.04.18
[스크랩] 인생 인생 / 법우님들 화창한날 좋은일만 있으시기를 바랍니다..^*^ 人 生 근심 걱정 없는 사람 누군고. 출세 하기 싫은 사람 누군고. 시기 질투 없는 사람 누군고. 흉허물 없는 사람 어디 있겠소. 가난하다 서러워 말고, 장애를 가졌다 기죽지 말고 못 배웠다 주눅 들지 마소 세상살이 다 거기서 거기외다. 가.. 그림있는 시 2009.04.05
[스크랩] 무소의 뿔처럼 무소의 뿔처럼 1. 가라 좋은 벗 있으면 둘이서 함께 가라 가라 좋은 벗 없으면 버리고 홀로 가라 달빛엔 달처럼 별빛엔 별처럼 바람불면 바람처럼 가라 후렴 내가 나에게 등불이 되어 그대 홀로 등불이 되어 함께 못 가도 같이 못 가도 무소의 뿔처럼 혼자서 가라 2. 가라 나의 맘 고우면 나누며 함께 가.. 그림있는 시 2008.12.10
[스크랩] 독수리는 날갯짓을 않는다 ♬ Love You Every Second / Charlie Landsborough ♬ 독수리는 날갯짓을 않는다 날아간다는 것은 이쪽에서 저쪽으로 날개짓 해서 이동한다는 것인데 독수리는 다른 새들처럼 날지 않습니다. 선천적으로 바람의 흐름을 구별하는 능력을 가지고 있어서 적당한 바람에 따라서 몸을 맏기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독수리.. 그림있는 시 2008.06.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