깨달음의 단계는 화엄경의 52위가 있습니다.
십신(十信)
: 보살이 수행하는 계위 52위증 처음의 10위.
: 부처의 교법을 믿어 의심이 없는 지위.
1. 신심(信心) : 청정한 믿음을 일으키는 위(位).
어떻게 믿을 것인가를 아는 것.
2. 염심(念心) : 염지(念持)하여 잊는 일이 없는 위(位).
부처를 어떻게 염하여 간직할 것인가를 아는 것.
3. 정진심(精進心) : 한결같이 선업(善業)을 닦는 위(位).
믿음을 향하여 어떻게 정진할 것인가를 아는 것.
4. 정심(定心) : 마음을 한곳에 정하고 수행(修行)하는 위(位).
어떻게 마음을 안정시킬 것인가를 아는 것.
5. 혜심(慧心) : 제법(諸法)이 일체공(一切空)이라는 것을 명확히 하는 위(位).
어떻게 지혜를 닦을 것인가를 아는 것.
6. 계심(戒心) : 보살(菩薩)의 청정한 계율(戒律)을 수지(受持)하고 실수를 범하지 않는 위(位).
어떻게 행동할 것인가를 아는 것.
7. 회향심(回向心) : 몸에 닦은 선근(善根)을 보리(菩提)･깨달음에 회향(回向)하는 위(位).
어떻게 실천의 방향을 잡을 것인가를 아는 것.
8. 호법심(護法心) : 번뇌(煩惱)를 일으키지 않기 위해 자신의 마음을 방호(防護)하고 불법(佛法)을 보지(保持)하는 위(位).
어떻게 진리를 지킬 것인가를 아는 것.
9. 불퇴심(不退心) : 어떻게 물러서지 않는 믿음으로 나아갈 것인가를 아는 것
10. 원심(願心) : 여러가지의 청정한 원(願)을 수행(修行)하는 위(位).
어떻게 소원해야 할 것인가를 아는 것.
십주(十住)
보살이 수행하는 계위(階位)인 52위 중, 제11위(位)에서 20위까지.
10신위(信位를 지나서 마음이 진제(眞諦)의 이치에 안주(安住)하는 위치에 이르렀다는 뜻으로 주(住)라 함.
① 발심주(發心住)
십신(十信)을 성취하여 널리 지혜를 구하는 위(位).
불도의 진실을 깨닫고 종가입공관(從假入空觀)을 성취하여 참된 방편으로써 십주심(十住心)을 일으키며 십신(十信)의 실천을 완성한 원성일심(圓成一心)의 위(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