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상

영정중월(詠井中月)/이규보

똥하 2010. 10. 15. 19:23

 

산승이 달빛을 탐하여                          山僧貪月光
병 속에 물과 함께 길어 담았네              甁汲一壺中
절에 다다르면 바야흐로 깨달으리라      到寺方應覺
병 기울이면 달빛 또한 텅 비는 것을      甁傾月亦空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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