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시의 향기

지공선사 수행시

똥하 2010. 5. 11. 15:24

지공선사(指空禪師) 수행시(修行詩)

禪無堂內法無外하며    선무당내법무외
庭前栢樹認人愛하니    정전백수인인애
淸凉臺上淸凉日에       청량대상청량일
童子數沙童子知라       동자수사동자지


선은 집안이 없고 법은 밖이 없다네
뜰 앞 잣나무 사람의 사랑을 얻으니
맑은 누대 위에 맑은 햇살 비추는 날
동자가 모래를 세니 동자가 알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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