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처님

부처님 오신날 奉祝 發願文

똥하 2010. 5. 1. 13:01

부처님 오신날 奉祝 發願文


 十方 三世에 두루하사

아니 계신 곳 없으시고,

萬有에 平等하사

一切 衆生을 制度하옵시는

거룩하신 부처님!

慈悲 光明을 내리시고

甘露의 法問 베푸시어

煩惱에 덮인 實像을 밝혀 주옵소서.


 오늘 佛紀 2554年,

부처님 오신 날을 맞이하여

이 곳에 모인 저희들은

부처님께서 娑婆에 나투신

큰 뜻을 다시 새기며

이 시대 이 땅에

부처님의 뜻을 꽃 피우길 다짐하면서

깨끗한 마음으로 精誠을 다하여

懺悔하고 發願하오니

大悲의 門을 열어 주옵소서.


 거룩하신 부처님!

부처님께서는 衆生들이

참 生命의 尊貴한 빛이 있는 줄 모르고

끝없는 生死에 輪廻하면서

限없는 罪業 속에 빠져 있음을

大慈大悲로 救援하시고자

룸비니 동산에 降誕하셨나이다.


 이 날은

더 없는 기쁨의 날이요, 生命의 날이니,

저희들은 부처님께 一心으로

讚嘆과 頂禮를 드리옵니다.

「하늘과 땅위에 나 홀로 尊貴하니

  苦痛에 휩싸인 온 세상,

  내 마땅히 이를 便安케 하리라」는 외치심이

온 宇宙에 울려 퍼졌으니,

참으로 거룩하신 부처님의 功德,

未來世가 다하도록

法界에 두루하오리다.


 바라옵건대

부처님의 크신 願力으로

十方 世界가 모두 平和롭고,

저희들 祖國의 國運이 날로 繁昌하고,

南北이 統一되어

分斷의 아픔과 不幸을 없게 하여 주옵소서.

또 비와 바람 순조로와

온 國民의 生業이 豊饒롭고,

疾病과 災難 없이

나라가 平穩하게 하소서.


 이제 저희들은

不退轉의 信心과

精進의 힘을 더욱 갈고 닦아

부처님의 正法을 널리 펴고

守護하려 하옵나니

저희들의 懇切한 祈願을 어여삐 여기사

智慧와 勇氣를 베풀어 주시옵고

부처님의 威信力으로 지켜주시옵소서.


 이 功德 온 누리에 回向하오니

모든 衆生이 그릇된 길을 벗어나

正法에 머물러 모두 解脫하게 하시며,

저희가 大乘의 바른 믿음과 實踐으로

佛國土 建設에 앞장서게 하옵소서.


                                南無 釋迦牟尼佛.

                                南無 釋迦牟尼佛.

                                南無 是我本師 釋迦牟尼佛.


                     佛紀 2554年 부처님 오신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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