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처님

[스크랩] 방하착(放下着) - 모든 집착하는 마음을 내려놓아라

똥하 2009. 10. 15. 17:37

 

 


 

방하착(放下着)
모든 집착하는 마음을 내려놓아라 옛날 엄존자(嚴尊者)라는 수행자가 조주(趙州)선사에게 물었습니다. "모든 것을 놓아버리고 손에 아무 것도 없을 때에는 어떻게 하면 좋습니까?" 조주선사가 대답했습니다. "놓아버리게나(放下着)." 엄존자는 의아해서 반문했습니다. "모든 것을 버렸는데 무엇을 더 버리란 말입니까?" 그러자 조주선사는 태연히 말을 이었습니다. "그렇다면 그것마저 놓아버리게." 선사의 말은, 아무 것도 갖고 있지 않다는 의식 자체까지도 버리라는 것입니다. 옛 선사들은 이것을 알기 쉽게 표현합니다. 짐을 지고 있지 말아라. 생각해 보면, 우리는 언제나 어떤 짐을 지고 있습니다. 명함의 직함은 그 사람의 짐을 말해 주고 있습니다. 어떤 사람은 그 직함을 버리기라도 한 것처럼 '저는 쓸모없는 변변치 못한 사람입니다'하고 겸손한 태도를 취합니다. 그럴 듯하지만 속보이는 말입니다. 선가에서는 이를 '자기 비하(卑下)의 교만'이라고 말합니다. 비하라는 이름의 교만을 갖고 있기 때문입니다. 조주선사가 버리라고 거듭 말한 까닭은 여기 있습니다. 직함이 없으면 없는대로, 있으면 있는대로, 그 있고 없음에 구애받지 않는 것이 바로 내려놓음입니다. 인생은 나그네 길입니다. 여행에는 으레 짐이 있게 마련입니다. 우리가 일생 동안 계속해서 몸으로 입으로 마음으로 만들어내는 짐은 좋든 싫든 인생의 종착역까지 스스로 짊어지고 가야합니다. 아무도 나누어 지고 가지 않는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자비송 / Imee Ooi / The Chant Of Metta

Aha avero homi 제가 증오에서 벗어나기를! avy pajjho homi 제가 성냄에서 벗어나기를! an gho homi 제가 격정에서 벗어나기를! sukh - att na parihar mi 제가 행복하게 지내게 하여지이다! Mama m t pitu 저의 부모님, cariya ca ti mitta ca 스승들과 친척들, 친구들도, sabrahma-c rino ca 거룩한 삶(梵行)을 닦는 이, 그분들도 aver hontu 증오를 여의어지이다. aby pajjh hontu 성냄을 여의어지이다. an gh hontu 격정을 여의어지이다. sukh - att nam pariharantu 그 분들이 행복하게 지내게 하여지이다! Imasmi r me sabbe yogino 여기 가람에 있는 모든 수행자들이 aver hontu 증오를 여의어지이다. aby pajjh hontu 성냄을 여의어지이다. an gh hontu 격정을 여의어지이다. sukh - att nam pariharantu 그 분들이 행복하게 지내게 하여지이다! Imasmi r me sabbe bhikkhu 이 집의 모든 님들도 sama era ca 모든님 들도 up saka - up sik yo ca 우바새(優婆塞-남자 ) 우바이(優婆夷-여자 )도 aver hontu 증오를 여의어지이다. aby pajjh hontu 성냄을 여의어지이다. an gh hontu 격정을 여의어지이다. sukh - att nam pariharantu 그 분들이 행복하게 지내게 하여지이다! Amh ka catupaccaya - d yaka 4 가지 생필품(옷, 음식, 약, 잠자리)을 보시해준 이 aver hontu 그 분들이 증오를 여의어지이다. aby pajjh hontu 성냄을 여의어지이다. an gh hontu 격정을 여의어지이다. sukh - att nam pariharantu 그 분들이 행복하게 지내게 하여지이다! Amh ka rakkh devat 우리를 지켜주는 수호(女)신들 Imasmi vih re 이 집(절)에서 Imasmi v se 이 처소에서 Imasmi r me 이 가람에서 rakkha devat 지켜주는 (여)신들 aver hontu 그들이 증오를 여의어지이다. aby pajjh hontu 성냄을 여의어지이다. an gh hontu 격정을 여의어지이다. sukh - att nam pariharantu 그들이 행복하게 지내게 하여지이다! Sabbe satt 모든 유정(有情-사람등 감정있는 존재들 sabbe p 모든 숨쉬는 것 sabbe bh t 모든 생명체 sabbe puggal 모든 개별적인 존재들(補特伽羅) sabbe attabh va - pariy pann "나"라고 말하는 모든 것들(自體) sabbe itthoiyo 모든 암컷 sabbe puris 모든 수컷 sabbe ariy 모든 성인(聖人) sabbe anariy 모든 범부(凡夫) sabbe dev 모든 신(神) sabbe m nuss 모든 인간 sabbe vinip tik 모든 악처(惡處-지옥) 나쁜 존재들이 aver hontu 증오를 여의어지이다. aby pajjh hontu 성냄을 여의어지이다. an gh hontu 격정을 여의어지이다. sukh - att nam pariharantu 그들이 행복하게 지내게 하여지이다! Dukkha muccantu 고(苦)에서 벗어나지이다! Yattha-laddha-sampattito m vigacchantu 이미 성취한 것을 잃지 않게 하여지이다! Kammassaka 세상의 모든 존재들은 자기 업(행위)의 주인입니다. (자기 업(행위)의 지배자입니다) Puratthim ya dis ya 동쪽이나 pacchim ya dis ya 서쪽이나 uttar ya dis ya 북쪽이나 dakkhi ya dis ya 남쪽이나 간에 puratthim ya anudis ya 남동쪽이나 pacchim ya anudis ya 북서쪽이나 uttar ya anudis ya 북동쪽이나 dakkhi ya anudis ya 남서쪽이나 간에. he him ya dis ya 가장 낮은 곳이든 uparim ya dis ya 가장 높은 곳이든 간에. Sabbe satt 모든 유정(有情-감정이있는 존재-사람등)들 sabbe p 모든 숨쉬는 것들 sabbe bh t 모든 생명체 sabbe puggal 모든 개별적인 존재들 sabbe attabh va - pariy pann "나"라고 말하는 모든 것들 sabbe itthoiyo 모든 암컷 sabbe puris 모든 수컷 sabbe ariy 모든 성인(聖人) sabbe anariy 모든 범부(凡夫) sabbe dev 모든 신(神) sabbe m nuss 모든 인간 sabbe vinip tik 모든 악처(惡處-지옥 )나쁜 존재들이 aver hontu 증오를 여의어지이다. aby pajjh hontu 성냄을 여의어지이다. an gh hontu 격정을 여의어지이다. sukh - att nam pariharantu 그 분들이 행복하게 지내게 하여지이다! Dukkha muccantu 苦에서 벗어나지이다. Yattha-laddha-sampattito m vigacchantu 이미 성취한 것을 잃지 않게 되어지이다! Kammassaka 세상의 모든 존재들은 자기 업의(행위의) 주인입니다. (자기 업의 지배자입니다) Uddha y va bhavagga ca 위로 가장 높은 천상의 존재에서부터 adho y va av ccito 아래로 지옥(가장 고통스런 지옥) 존재에 이르기까지 samanta cakkav esu 철위산(鐵圍山-도는 세계의 중심)의 주변 모두 (즉, 도는 세계 모두) ye satt pathav cara 땅위에서 걸어 다니는 것은 무엇이든 aby pajjh nivera ca 성냄도 없고, 증오도 없게 nidukkha ca nupaddava 苦도 없고, 재난도 없게 하여지이다! Uddha y va bhavagga ca 위로 가장 높은 천상의 중생에서부터 adho y va av ccito 아래로 아비지옥(가장 고통스런 지옥) 중생에 이르기까지 samanta cakkav esu 철위산 주변 모두 ye satt udakecara 물 속에 돌아다니는 것들은 무엇이든 aby pajjh nivera ca 성냄도 없고, 증오도 없게 nidukkha ca nupaddava 苦도 없고, 재난도 없게 하여지이다! Uddha y va bhavagga ca 위로 가장 높은 천상의 존재에서부터 adho y va av ccito 아래로 아비지옥(가장 고통스런 지옥) 존재에 이르기까지 samanta cakkav esu 철위산 주변 모두 ye satt k secara 허공에 (날아)다니는 것 모두 aby pajjh nivera ca 성냄도 없고, 증오도 없게 nidukkha ca nupaddava 苦도 없고, 재난도 없게 하여지이다!

이노래 (자비송, The Chant of Metta)는 사랑과 자비관 수행을 빠알리어 게송으로 즉 아름다운 빠알리어 노래. 말레이지아의 뮤지션 "이메이 우위(Imee Ooi)" 의 노래이다.

날마다 님의 지혜와 자비가 충만하소서! 이 자비송(The chant of metta)은 빠알리(Pali)어 문구들에서 따온 게송으로서 단순히 노래만이 아니라 사랑과 자비관(慈悲觀) 수행의 과정을 그대로 담고 있다.

빠알리어 메따(mettaa)는 자애, 우정, 선의, 동료애, 우호, 화합, 비공격적임, 비폭력 등 다양한 의미를 지닌 용어이며, 빠알리 주석가들은 메따를 남들의 이익과 행복을간절히 바라는 것(parahita-parasukha-kaamanaa)이라고 정의한다.

본질적으로 메따는 사랑과 우정이 넘치는 이타적 태도이며 이런 점에서 이기주의에 바탕한 단순한 우호적임과 구별된다. 메따 덕분에 사람은 공격적이기를 거부하고 가지가지의 신랄함과 원한과 증오심을 버리게 되며, 그 대신 남들의 안녕과 행복을 추구하는, 우정과 친절미와 인정이 있는 마음을 키우게 된다. 참다운메따에는 이기심이 끼여들 여지가 없다.

자비 - 우리는 보통 慈와 悲를 함께 쓰는데 '자비'는 원래 4무량심, 자비희사를 줄여서 말하는 것으로서 慈(metta)는 영어로 Loving kindless 라 번역하는데, 사랑하는 마음으로 친절을 배푸는 것이고, 悲(karuna)는 영어로 Compassion이라 번역하는데 기쁠 때나 슬플 때나 마음을 함께 해주는 것을 말합니다. 따라서 "자비송"이라 번역한 'the Chant of Metta'는 엄밀히 말하면 慈頌이 되어야 합니다. the Chant of Metta의 중국어 버전도 제목이 '慈頌'입니다.

출처 : 의지,보조기기사, 태종 블로그
글쓴이 : 광화문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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