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처님

근경식 18계

똥하 2010. 12. 21. 06:15

十八界
십팔계 the eighteen compositional elements of human existence
[내] 인간 존재의 18가지 구성 요소, 주관과 객관의 모든 세계. 6근(根)과 6경(境)으로 이루어지는 12처(處)에 6식(識)을 추가한 것. 이것은 감각적이거나 지각적인 인식을 감각 기관인 근과 대상 세계인 경(객관)과 식별 작용인 식(주관)이라는 세 범주로 분류하고, 다시 그 각각을 6종의 요소로 분석한 것이며, 무상과 무아의 교리에 근거하여 인식 작용을 고찰한 것이다. 즉 인식은 근과 경과 식에 의해 성립된다. 12처 중의 여섯 내적 영역(6근)에서 식별 작용을 각각 6식으로 따로 분류하고, 6근과 6경과 6식의 대응 관계를 명시한다. 이 대응 관계에 따라 ‘색깔과 형체’(色境)는 눈(眼根)을 거쳐 시각(眼識)에 의해, 소리(聲境)는 귀(耳根)를 거쳐 청각(耳識)에 의해, 향기(香境)는 코(鼻根)를 거쳐 후각(鼻識)에 의해, 맛(味境)은 혀(舌根)를 거쳐 미각(舌識)에 의해, ‘접촉되는 것’(觸境)은 피부(身根)를 거쳐 촉각(身識)에 의해, ‘생각되는 것’(法境)은 마음(意根)을 거쳐 ‘마음의 식별 작용’(意識)에 의해 인식된다.

 

 

십팔계에, 여섯감각기관인 안,이,비,설,신,의 와 각각의 감각기관이 대상으로하는 색,성,향,미,촉,법 의 육진(六塵) 혹은 육경(六境)을 합쳐서 십이처(十二處)라하고, 거기에 각각의 감각기관을 근거로 생겨나는 여섯가지 식(識)작용인 육식이 합쳐져서 십팔계라는 불교의 가르침이 있습니다, 아래에는 십팔계를 이해하는데 필요한 육근,육식,육경의 사전적 설명을 "고려대장경" 사이트에서 인용하였습니다. 그리고  십팔계를 이해하는데 필요한 오온(五蘊)에 대한 초기경전에서의 가르침을 "능엄선회"에서 인용하였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十八界
십팔계 the eighteen compositional elements of human existence
[내] 인간 존재의 18가지 구성 요소, 주관과 객관의 모든 세계. 6근(根)과 6경(境)으로 이루어지는 12처(處)에 6식(識)을 추가한 것. 이것은 감각적이거나 지각적인 인식을 감각 기관인 근과 대상 세계인 경(객관)과 식별 작용인 식(주관)이라는 세 범주로 분류하고, 다시 그 각각을 6종의 요소로 분석한 것이며, 무상과 무아의 교리에 근거하여 인식 작용을 고찰한 것이다. 즉 인식은 근과 경과 식에 의해 성립된다. 12처 중의 여섯 내적 영역(6근)에서 식별 작용을 각각 6식으로 따로 분류하고, 6근과 6경과 6식의 대응 관계를 명시한다. 이 대응 관계에 따라 ‘색깔과 형체’(色境)는 눈(眼根)을 거쳐 시각(眼識)에 의해, 소리(聲境)는 귀(耳根)를 거쳐 청각(耳識)에 의해, 향기(香境)는 코(鼻根)를 거쳐 후각(鼻識)에 의해, 맛(味境)은 혀(舌根)를 거쳐 미각(舌識)에 의해, ‘접촉되는 것’(觸境)은 피부(身根)를 거쳐 촉각(身識)에 의해, ‘생각되는 것’(法境)은 마음(意根)을 거쳐 ‘마음의 식별 작용’(意識)에 의해 인식된다.

 

 

 18계

인간 존재의 18가지 구성 요소, 주관과 객관의 모든 세계. 6근(根)과 6경(境)으로 이루어지는 12처(處)에 6식(識)을 추가한 것. 이것은 감각적이거나 지각적인 인식을 감각 기관인 근과 대상 세계인 경(객관)과 식별 작용인 식(주관)이라는 세 범주로 분류하고, 다시 그 각각을 6종의 요소로 분석한 것이며, 무상과 무아의 교리에 근거하여 인식 작용을 고찰한 것이다. 즉 인식은 근과 경과 식에 의해 성립된다. 12처 중의 여섯 내적 영역(6근)에서 식별 작용을 각각 6식으로 따로 분류하고, 6근과 6경과 6식의 대응 관계를 명시한다. 이 대응 관계에 따라 ‘색깔과 형체’(色境)는 눈(眼根)을 거쳐 시각(眼識)에 의해, 소리(聲境)는 귀(耳根)를 거쳐 청각(耳識)에 의해, 향기(香境)는 코(鼻根)를 거쳐 후각(鼻識)에 의해, 맛(味境)은 혀(舌根)를 거쳐 미각(舌識)에 의해, ‘접촉되는 것’(觸境)은 피부(身根)를 거쳐 촉각(身識)에 의해, ‘생각되는 것’(法境)은 마음(意根)을 거쳐 ‘마음의 식별 작용’(意識)에 의해 인식된다

 

[내] 안(眼), 이(耳), 비(鼻), 설(舌), 신(身), 의(意)이라는 여섯 가지 감관. 안은 색깔과 형체를 보는 눈, 이는 소리를 듣는 귀, 비는 냄새를 맡는 코, 설은 맛을 느끼는 혀, 신은 닿음을 느끼는 피부, 의는 생각하는 마음. 또는 이 감관의 기능이나 능력으로서 시각, 청각, 후각, 미각, 촉각, 인식하여 생각함. 이것들은 6경(境)이라는 객관을 감지하는 주관이며, 한편으로는 6식(識)의 대상이 된다.
六境
육경 the six objects
[내] 색(色), 성(聲), 향(香), 미(味), 촉(觸), 법(法)이라는 여섯 가지 대상. 색은 색깔과 형체, 성은 소리, 향은 향기, 미는 맛, 촉은 접촉되는 것, 법 생각되는 것. 이것들은 객관 세계를 구성하는 요소로서 각각 눈(眼), 귀(耳), 코(鼻), 혀(舌), 피부(身), 마음(意)이라는 6근(根)의 대상이다.
十二處
십이처 the twelve loci
[내] 여섯 가지의 감각 기관인 6근(根)과 이 기관의 각각에 대응하는 여섯 가지의 대상인 6경(境)을 모두 일컫는 말. 지각이 생기는 12종의 장소 또는 조건. 세계의 성립 조건을 주관과 객관의 대립 관계에서 열거할 때의 눈(眼)과 색(色), 귀(耳)와 소리(聲), 코(鼻)와 향(香), 혀(舌)와 맛(味), 피부(身)와 접촉되는 것(觸), 마음(意)과 생각되는 것(法). 안이비설신의(眼耳鼻舌身意)라는 6근을 6내처(內處)라고 칭하며, 색성향미촉법(色聲香味觸法)이라는 6경(境)을 6외처(外處)라고 칭하므로, 12처는 6근과 6경을 총칭한 것이다. 따라서 주관의 면이요 내적인 여섯 조건(6근)과 객관의 면이요 외적인 여섯 조건(6경)에는 그 각각이 서로 대응 관계가 있음을 묶어 표현한 것이 12처이다. 즉 눈은 색깔과 형체에, 귀는 소리에, 코는 향기에, 혀는 맛에, 피부는 접촉되는 것에, 마음은 생각되는 것에 각기 대응한다. 원시불교에서 12처는 세계의 모든 것인 일체를 의미하는 것으로 설명된다. 대상 세계를 인식하는 감각 기관인 6근은 곧 인간이라는 존재를 가리키고, 6경은 인간을 둘러싼 자연 환경을 가리킨다고 이해된다. 12처는 원시불교 이래 불교를 대표하는 존재 체계의 하나로 간주되며, 5온, 12처, 18계를 열거하여 3과(科)라고 칭한다.
六識
육식 the six consciousnesses
[내] 여섯 가지 인식 작용. 안(眼), 이(耳), 비(鼻), 설(舌), 신(身), 의(意)이라는 6근(根)에 의존하여 각각 색(色), 성(聲), 향(香), 미(味), 촉(觸), 법(法)이라는 6경(境)을 지각하는 안식(眼識), 이식(耳識), 비식(鼻識), 설식(舌識), 신식(身識), 의식(意識). 인식이 이루어지기 위해서는 감관인 근(根)과 대상인 경(境)과 인식 주체인 식(識)이 동시에 존재할 필요가 있다. 그런데 아비달마에서는 6식이 마음 작용의 활동이고 그 본체가 유일한 마음이므로 6식이 동시에 작용하는 것은 아니라고 한다. 한편 유식학에서는 6식 이외에 근본적인 정신 작용으로서 2식을 추가하여, 이것들이 모두 작용함을 인정한다.

十八界
십팔계 the eighteen compositional elements of human existence
[내] 인간 존재의 18가지 구성 요소, 주관과 객관의 모든 세계. 6근(根)과 6경(境)으로 이루어지는 12처(處)에 6식(識)을 추가한 것. 이것은 감각적이거나 지각적인 인식을 감각 기관인 근과 대상 세계인 경(객관)과 식별 작용인 식(주관)이라는 세 범주로 분류하고, 다시 그 각각을 6종의 요소로 분석한 것이며, 무상과 무아의 교리에 근거하여 인식 작용을 고찰한 것이다. 즉 인식은 근과 경과 식에 의해 성립된다. 12처 중의 여섯 내적 영역(6근)에서 식별 작용을 각각 6식으로 따로 분류하고, 6근과 6경과 6식의 대응 관계를 명시한다. 이 대응 관계에 따라 ‘색깔과 형체’(色境)는 눈(眼根)을 거쳐 시각(眼識)에 의해, 소리(聲境)는 귀(耳根)를 거쳐 청각(耳識)에 의해, 향기(香境)는 코(鼻根)를 거쳐 후각(鼻識)에 의해, 맛(味境)은 혀(舌根)를 거쳐 미각(舌識)에 의해, ‘접촉되는 것’(觸境)은 피부(身根)를 거쳐 촉각(身識)에 의해, ‘생각되는 것’(法境)은 마음(意根)을 거쳐 ‘마음의 식별 작용’(意識)에 의해 인식된다.

 6근.6진

안(眼), 이(耳), 비(鼻), 설(舌), 신(身), 의(意)이라는 여섯 가지 감관. 안은 색깔과 형체를 보는 눈, 이는 소리를 듣는 귀, 비는 냄새를 맡는 코, 설은 맛을 느끼는 혀, 신은 닿음을 느끼는 피부, 의는 생각하는 마음. 또는 이 감관의 기능이나 능력으로서 시각, 청각, 후각, 미각, 촉각, 인식하여 생각함. 이것들은 6경(境)이라는 객관을 감지하는 주관이며, 한편으로는 6식(識)의 대상이 된다.

十八界
십팔계 the eighteen compositional elements of human existence
[내] 인간 존재의 18가지 구성 요소, 주관과 객관의 모든 세계. 6근(根)과 6경(境)으로 이루어지는 12처(處)에 6식(識)을 추가한 것. 이것은 감각적이거나 지각적인 인식을 감각 기관인 근과 대상 세계인 경(객관)과 식별 작용인 식(주관)이라는 세 범주로 분류하고, 다시 그 각각을 6종의 요소로 분석한 것이며, 무상과 무아의 교리에 근거하여 인식 작용을 고찰한 것이다. 즉 인식은 근과 경과 식에 의해 성립된다. 12처 중의 여섯 내적 영역(6근)에서 식별 작용을 각각 6식으로 따로 분류하고, 6근과 6경과 6식의 대응 관계를 명시한다. 이 대응 관계에 따라 ‘색깔과 형체’(色境)는 눈(眼根)을 거쳐 시각(眼識)에 의해, 소리(聲境)는 귀(耳根)를 거쳐 청각(耳識)에 의해, 향기(香境)는 코(鼻根)를 거쳐 후각(鼻識)에 의해, 맛(味境)은 혀(舌根)를 거쳐 미각(舌識)에 의해, ‘접촉되는 것’(觸境)은 피부(身根)를 거쳐 촉각(身識)에 의해, ‘생각되는 것’(法境)은 마음(意根)을 거쳐 ‘마음의 식별 작용’(意識)에 의해 인식된다.

 

六根
육근 the six organs of perception
[내] 안(眼), 이(耳), 비(鼻), 설(舌), 신(身), 의(意)이라는 여섯 가지 감관. 안은 색깔과 형체를 보는 눈, 이는 소리를 듣는 귀, 비는 냄새를 맡는 코, 설은 맛을 느끼는 혀, 신은 닿음을 느끼는 피부, 의는 생각하는 마음. 또는 이 감관의 기능이나 능력으로서 시각, 청각, 후각, 미각, 촉각, 인식하여 생각함. 이것들은 6경(境)이라는 객관을 감지하는 주관이며, 한편으로는 6식(識)의 대상이 된다.

六境
육경 the six objects
[내] 색(色), 성(聲), 향(香), 미(味), 촉(觸), 법(法)이라는 여섯 가지 대상. 색은 색깔과 형체, 성은 소리, 향은 향기, 미는 맛, 촉은 접촉되는 것, 법 생각되는 것. 이것들은 객관 세계를 구성하는 요소로서 각각 눈(眼), 귀(耳), 코(鼻), 혀(舌), 피부(身), 마음(意)이라는 6근(根)의 대상이다.

十二處
십이처 the twelve loci
[내] 여섯 가지의 감각 기관인 6근(根)과 이 기관의 각각에 대응하는 여섯 가지의 대상인 6경(境)을 모두 일컫는 말. 지각이 생기는 12종의 장소 또는 조건. 세계의 성립 조건을 주관과 객관의 대립 관계에서 열거할 때의 눈(眼)과 색(色), 귀(耳)와 소리(聲), 코(鼻)와 향(香), 혀(舌)와 맛(味), 피부(身)와 접촉되는 것(觸), 마음(意)과 생각되는 것(法). 안이비설신의(眼耳鼻舌身意)라는 6근을 6내처(內處)라고 칭하며, 색성향미촉법(色聲香味觸法)이라는 6경(境)을 6외처(外處)라고 칭하므로, 12처는 6근과 6경을 총칭한 것이다. 따라서 주관의 면이요 내적인 여섯 조건(6근)과 객관의 면이요 외적인 여섯 조건(6경)에는 그 각각이 서로 대응 관계가 있음을 묶어 표현한 것이 12처이다. 즉 눈은 색깔과 형체에, 귀는 소리에, 코는 향기에, 혀는 맛에, 피부는 접촉되는 것에, 마음은 생각되는 것에 각기 대응한다. 원시불교에서 12처는 세계의 모든 것인 일체를 의미하는 것으로 설명된다. 대상 세계를 인식하는 감각 기관인 6근은 곧 인간이라는 존재를 가리키고, 6경은 인간을 둘러싼 자연 환경을 가리킨다고 이해된다. 12처는 원시불교 이래 불교를 대표하는 존재 체계의 하나로 간주되며, 5온, 12처, 18계를 열거하여 3과(科)라고 칭한다.

六識
육식 the six consciousnesses
[내] 여섯 가지 인식 작용. 안(眼), 이(耳), 비(鼻), 설(舌), 신(身), 의(意)이라는 6근(根)에 의존하여 각각 색(色), 성(聲), 향(香), 미(味), 촉(觸), 법(法)이라는 6경(境)을 지각하는 안식(眼識), 이식(耳識), 비식(鼻識), 설식(舌識), 신식(身識), 의식(意識). 인식이 이루어지기 위해서는 감관인 근(根)과 대상인 경(境)과 인식 주체인 식(識)이 동시에 존재할 필요가 있다. 그런데 아비달마에서는 6식이 마음 작용의 활동이고 그 본체가 유일한 마음이므로 6식이 동시에 작용하는 것은 아니라고 한다. 한편 유식학에서는 6식 이외에 근본적인 정신 작용으로서 2식을 추가하여, 이것들이 모두 작용함을 인정한다.

6경

색(色), 성(聲), 향(香), 미(味), 촉(觸), 법(法)이라는 여섯 가지 대상. 색은 색깔과 형체, 성은 소리, 향은 향기, 미는 맛, 촉은 접촉되는 것, 법 생각되는 것. 이것들은 객관 세계를 구성하는 요소로서 각각 눈(眼), 귀(耳), 코(鼻), 혀(舌), 피부(身), 마음(意)이라는 6근(根)의 대상이다. 

 

 12처

여섯 가지의 감각 기관인 6근(根)과 이 기관의 각각에 대응하는 여섯 가지의 대상인 6경(境)을 모두 일컫는 말. 지각이 생기는 12종의 장소 또는 조건. 세계의 성립 조건을 주관과 객관의 대립 관계에서 열거할 때의 눈(眼)과 색(色), 귀(耳)와 소리(聲), 코(鼻)와 향(香), 혀(舌)와 맛(味), 피부(身)와 접촉되는 것(觸), 마음(意)과 생각되는 것(法). 안이비설신의(眼耳鼻舌身意)라는 6근을 6내처(內處)라고 칭하며, 색성향미촉법(色聲香味觸法)이라는 6경(境)을 6외처(外處)라고 칭하므로, 12처는 6근과 6경을 총칭한 것이다. 따라서 주관의 면이요 내적인 여섯 조건(6근)과 객관의 면이요 외적인 여섯 조건(6경)에는 그 각각이 서로 대응 관계가 있음을 묶어 표현한 것이 12처이다. 즉 눈은 색깔과 형체에, 귀는 소리에, 코는 향기에, 혀는 맛에, 피부는 접촉되는 것에, 마음은 생각되는 것에 각기 대응한다. 원시불교에서 12처는 세계의 모든 것인 일체를 의미하는 것으로 설명된다. 대상 세계를 인식하는 감각 기관인 6근은 곧 인간이라는 존재를 가리키고, 6경은 인간을 둘러싼 자연 환경을 가리킨다고 이해된다. 12처는 원시불교 이래 불교를 대표하는 존재 체계의 하나로 간주되며, 5온, 12처, 18계를 열거하여 3과(科)라고 칭한다.

 

육식

여섯 가지 인식 작용. 안(眼), 이(耳), 비(鼻), 설(舌), 신(身), 의(意)이라는 6근(根)에 의존하여 각각 색(色), 성(聲), 향(香), 미(味), 촉(觸), 법(法)이라는 6경(境)을 지각하는 안식(眼識), 이식(耳識), 비식(鼻識), 설식(舌識), 신식(身識), 의식(意識). 인식이 이루어지기 위해서는 감관인 근(根)과 대상인 경(境)과 인식 주체인 식(識)이 동시에 존재할 필요가 있다. 그런데 아비달마에서는 6식이 마음 작용의 활동이고 그 본체가 유일한 마음이므로 6식이 동시에 작용하는 것은 아니라고 한다. 한편 유식학에서는 6식 이외에 근본적인 정신 작용으로서 2식을 추가하여, 이것들이 모두 작용함을 인정한다.

六根
육근 the six organs of perception
[내] 안(眼), 이(耳), 비(鼻), 설(舌), 신(身), 의(意)이라는 여섯 가지 감관. 안은 색깔과 형체를 보는 눈, 이는 소리를 듣는 귀, 비는 냄새를 맡는 코, 설은 맛을 느끼는 혀, 신은 닿음을 느끼는 피부, 의는 생각하는 마음. 또는 이 감관의 기능이나 능력으로서 시각, 청각, 후각, 미각, 촉각, 인식하여 생각함. 이것들은 6경(境)이라는 객관을 감지하는 주관이며, 한편으로는 6식(識)의 대상이 된다.
六境
육경 the six objects
[내] 색(色), 성(聲), 향(香), 미(味), 촉(觸), 법(法)이라는 여섯 가지 대상. 색은 색깔과 형체, 성은 소리, 향은 향기, 미는 맛, 촉은 접촉되는 것, 법 생각되는 것. 이것들은 객관 세계를 구성하는 요소로서 각각 눈(眼), 귀(耳), 코(鼻), 혀(舌), 피부(身), 마음(意)이라는 6근(根)의 대상이다.
十二處
십이처 the twelve loci
[내] 여섯 가지의 감각 기관인 6근(根)과 이 기관의 각각에 대응하는 여섯 가지의 대상인 6경(境)을 모두 일컫는 말. 지각이 생기는 12종의 장소 또는 조건. 세계의 성립 조건을 주관과 객관의 대립 관계에서 열거할 때의 눈(眼)과 색(色), 귀(耳)와 소리(聲), 코(鼻)와 향(香), 혀(舌)와 맛(味), 피부(身)와 접촉되는 것(觸), 마음(意)과 생각되는 것(法). 안이비설신의(眼耳鼻舌身意)라는 6근을 6내처(內處)라고 칭하며, 색성향미촉법(色聲香味觸法)이라는 6경(境)을 6외처(外處)라고 칭하므로, 12처는 6근과 6경을 총칭한 것이다. 따라서 주관의 면이요 내적인 여섯 조건(6근)과 객관의 면이요 외적인 여섯 조건(6경)에는 그 각각이 서로 대응 관계가 있음을 묶어 표현한 것이 12처이다. 즉 눈은 색깔과 형체에, 귀는 소리에, 코는 향기에, 혀는 맛에, 피부는 접촉되는 것에, 마음은 생각되는 것에 각기 대응한다. 원시불교에서 12처는 세계의 모든 것인 일체를 의미하는 것으로 설명된다. 대상 세계를 인식하는 감각 기관인 6근은 곧 인간이라는 존재를 가리키고, 6경은 인간을 둘러싼 자연 환경을 가리킨다고 이해된다. 12처는 원시불교 이래 불교를 대표하는 존재 체계의 하나로 간주되며, 5온, 12처, 18계를 열거하여 3과(科)라고 칭한다.
六識
육식 the six consciousnesses
[내] 여섯 가지 인식 작용. 안(眼), 이(耳), 비(鼻), 설(舌), 신(身), 의(意)이라는 6근(根)에 의존하여 각각 색(色), 성(聲), 향(香), 미(味), 촉(觸), 법(法)이라는 6경(境)을 지각하는 안식(眼識), 이식(耳識), 비식(鼻識), 설식(舌識), 신식(身識), 의식(意識). 인식이 이루어지기 위해서는 감관인 근(根)과 대상인 경(境)과 인식 주체인 식(識)이 동시에 존재할 필요가 있다. 그런데 아비달마에서는 6식이 마음 작용의 활동이고 그 본체가 유일한 마음이므로 6식이 동시에 작용하는 것은 아니라고 한다. 한편 유식학에서는 6식 이외에 근본적인 정신 작용으로서 2식을 추가하여, 이것들이 모두 작용함을 인정한다.

 

六根
육근 the six organs of perception
[내] 안(眼), 이(耳), 비(鼻), 설(舌), 신(身), 의(意)이라는 여섯 가지 감관. 안은 색깔과 형체를 보는 눈, 이는 소리를 듣는 귀, 비는 냄새를 맡는 코, 설은 맛을 느끼는 혀, 신은 닿음을 느끼는 피부, 의는 생각하는 마음. 또는 이 감관의 기능이나 능력으로서 시각, 청각, 후각, 미각, 촉각, 인식하여 생각함. 이것들은 6경(境)이라는 객관을 감지하는 주관이며, 한편으로는 6식(識)의 대상이 된다.
六境
육경 the six objects
[내] 색(色), 성(聲), 향(香), 미(味), 촉(觸), 법(法)이라는 여섯 가지 대상. 색은 색깔과 형체, 성은 소리, 향은 향기, 미는 맛, 촉은 접촉되는 것, 법 생각되는 것. 이것들은 객관 세계를 구성하는 요소로서 각각 눈(眼), 귀(耳), 코(鼻), 혀(舌), 피부(身), 마음(意)이라는 6근(根)의 대상이다.
十二處
십이처 the twelve loci
[내] 여섯 가지의 감각 기관인 6근(根)과 이 기관의 각각에 대응하는 여섯 가지의 대상인 6경(境)을 모두 일컫는 말. 지각이 생기는 12종의 장소 또는 조건. 세계의 성립 조건을 주관과 객관의 대립 관계에서 열거할 때의 눈(眼)과 색(色), 귀(耳)와 소리(聲), 코(鼻)와 향(香), 혀(舌)와 맛(味), 피부(身)와 접촉되는 것(觸), 마음(意)과 생각되는 것(法). 안이비설신의(眼耳鼻舌身意)라는 6근을 6내처(內處)라고 칭하며, 색성향미촉법(色聲香味觸法)이라는 6경(境)을 6외처(外處)라고 칭하므로, 12처는 6근과 6경을 총칭한 것이다. 따라서 주관의 면이요 내적인 여섯 조건(6근)과 객관의 면이요 외적인 여섯 조건(6경)에는 그 각각이 서로 대응 관계가 있음을 묶어 표현한 것이 12처이다. 즉 눈은 색깔과 형체에, 귀는 소리에, 코는 향기에, 혀는 맛에, 피부는 접촉되는 것에, 마음은 생각되는 것에 각기 대응한다. 원시불교에서 12처는 세계의 모든 것인 일체를 의미하는 것으로 설명된다. 대상 세계를 인식하는 감각 기관인 6근은 곧 인간이라는 존재를 가리키고, 6경은 인간을 둘러싼 자연 환경을 가리킨다고 이해된다. 12처는 원시불교 이래 불교를 대표하는 존재 체계의 하나로 간주되며, 5온, 12처, 18계를 열거하여 3과(科)라고 칭한다.
六識
육식 the six consciousnesses
[내] 여섯 가지 인식 작용. 안(眼), 이(耳), 비(鼻), 설(舌), 신(身), 의(意)이라는 6근(根)에 의존하여 각각 색(色), 성(聲), 향(香), 미(味), 촉(觸), 법(法)이라는 6경(境)을 지각하는 안식(眼識), 이식(耳識), 비식(鼻識), 설식(舌識), 신식(身識), 의식(意識). 인식이 이루어지기 위해서는 감관인 근(根)과 대상인 경(境)과 인식 주체인 식(識)이 동시에 존재할 필요가 있다. 그런데 아비달마에서는 6식이 마음 작용의 활동이고 그 본체가 유일한 마음이므로 6식이 동시에 작용하는 것은 아니라고 한다. 한편 유식학에서는 6식 이외에 근본적인 정신 작용으로서 2식을 추가하여, 이것들이 모두 작용함을 인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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