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련
극락당전만월용 극락세계 저보궁의 만월같은 아미타불
옥호금색조허공 금빛의몸 백호광명 온누리를 비추시네
약인일념칭명호 누구든지 아미타불 일념으로 부르오면
경각원성무량공 찰라간에 무량공덕 뚜렸하게 이루리라.
극락당전만월용 극락세계 저보궁의 만월같은 아미타불
옥호금색조허공 금빛의몸 백호광명 온누리를 비추시네
약인일념칭명호 누구든지 아미타불 일념으로 부르오면
경각원성무량공 찰라간에 무량공덕 뚜렸하게 이루리라.
미타탄백 (彌陀嘆白)미타탄백 (彌陀嘆白)
부처님의 덕상(德상)을 찬탄하는 노래입니다
극락당전만월용 (極樂堂前滿月容) 서방정토 극락세계 만월모습 아미타불
옥호금색조허공 (玉毫金色照虛空) 미간 백호 금색광명 온 허공을 비추시니
약인일념칭명호 (若人一念稱名號) 그누구든 일념으로 미타명호 칭하오면
경각원성무량공 (頃刻圓成無量功) 순식간에 무량허공 원만하게 이루리라.
극락당전만월용/ 옥호금색조허공: 극락당 앞에 만월 같은 모습 옥호와 금색은 허공을 비추는 구나.’ 극락당 위에 떠 있는 만월은 바로 다름 아닌 부처님이다. 45년간 설하신 위대한 법은 옥호와 금색으로 빛나, 항상 온 세상을 비추고 있다. 그럼 부처님이 설하신 그 위대한 법은 도대체 무엇이기에 2500년이 지난 지금 아직도 허공 속에서 저리도 빛나고 있는 것일까? 그것은 바로 네 가지의 성스러운 가르침인 사성제(四聖諦)이다. ‘괴로움에 대한 가르침, 괴로움의 원인에 대한 가르침, 괴로움의 소멸에 대한 가르침, 괴로움을 소멸시키는 길에 대한 가르침인데 압축하면 고집멸도(苦集滅道)이다. 그래서 일찍이 부처님은 이 네 가지의 성스러운 가르침을 두고 “본래 듣지도 못한 법인데 여래가 마땅히 알 것을 이미 알아, 눈이 나고 빛이 나고 지혜가 났느니라.”라고 했던 것이다. 만약, 여래가 이 네 가지의 거룩한 가르침을 알지 못했다면 위없는 바른 깨달음을 실현하지 못했을 것이다. 그러나 여래는 이 네 가지 거룩한 가르침을 여실히 알아서 위없는 가르침을 설하는 동안, 이를 깨닫는 이가 있다면 여래는 법의 바퀴를 굴릴 것이지만, 깨닫는 이가 없다면 법의 바퀴를 굴리지 않을 것이라고 했던 것이다. ‘약인일념칭명호 경각원성무량공: 만일 사람들이 일념으로 부처님 명호를 부른다면 경각에 한량없이 큰 공덕을 이루리라.’ 만약, 모든 사람이 이러한 사성제의 위대한 부처님의 법을 깨달아 수행과 공부를 거쳐 부처님의 명호를 열심히 부른다면 바로 한량없는 복을 얻게 된다는 말이다. 참으로 가슴을 적시는 내용이다. 이렇듯 하늘에 떠 있는 만월뿐만 아니라 해와 구름, 새, 바람, 꽃, 별, 그 모든 것이 부처님의 감추어진 얼굴이다. 바꾸어 말하자면, 그 모든 자연의 이치 속에 부처님의 위대한 설법인 사성제가 숨겨져 있는 것이다. 요즘, 경제가 어렵다고 한다. 이럴수록 사람은 물질에 갇혀 살아서는 안 된다. 사람이 물질에 갇히게 되면 도덕과 윤리 존재가치마저 흔들리게 된다. 이를 위해 ‘마음공부’를 하는 것이 바로 불교이다. 이 마음공부에는 오늘날 이슈가 되는 노 前대통령께도 예외는 있을 수 없다. 그가 일찍 마음공부를 하였더라면 이런 일이 생기지 않았을 것이다. 누구든 열심히 수행을 하면 부처가 될 수 있다. 이러한 선택을 할 수 있는 몫은 당연히 자기 자신에게 달려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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