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심귀명례 시방삼세 제망찰해 상주일체 승가야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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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방과 삼세, 제방과 찰해에 항상 계시는 일체 승가에게 지극한 마음으로 귀의하며 이목숨 바쳐 귀의하며 예배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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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방삼세와 제방찰해는 불타와 달마(법)에의 귀의 때 설명을 했듯이 '시방 세계에 두루 계시고 과거 현재 미래에 항상 계시는 모든 승가님께 귀의합니다. 제석천궁의 그물에 달린 구슬처럼 중중무진한 모든 부처님의 가족 사부대중에게 지극한 마음으로 이 목숨을 다해 귀의하며 받드옵니다.
승가는 법어 상가의 음역으로 줄여 '승'이라고 하는데 개인을 일컫는 말이 아니라 단체를 의미하며 따라서 중(衆)이라고 말하기도 합니다.
승가는 두가지 의미로 쓰이는데 단순한 출가승만을 지칭하기도 하고 다른 하나는 부처님께 귀의한 사부대중을 통칭하기도 합니다.
사부대중이란 출가승려인 비구,비구니와 재가신자인 청신자, 청신녀를 말한다. 따라서 승가는 불교 단체, 불교 집단을 말한다.
승가란 결국 진리와 더불어 살려는 어진 이들의 집단입니다. 이 집단에 대한 귀의와 예배를 드리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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